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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한 구절

일주일에 3번

강군 Herr.Kang 2017.08.06 19:50
일주일에 3번,

비교적 동일한 시간대에 지하철을 탄다.

그러다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생겼다.
...
파란 얼굴 할아버지,
매서운 눈매의 아가씨,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신 할머니,
패션리더 중년 신사,
이젠 오히려 기다려지는 맹인아저씨,
한쪽 눈이 불편하신 껌팔이 할머니.

그들도 내가 낯익을까.
그들 눈에 난 어떤 모습일까.

나에게서
세상에 찌들은 악취가 날까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날까.

부디,
예수님의 향기가 나기를
오늘도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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