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ang in Deutschland

보훔 Asta 등록하기(안멜둥 및 수업에 관하여) 본문

독일 생활

보훔 Asta 등록하기(안멜둥 및 수업에 관하여)

강군 Herr.Kang 2017.09.12 19:47

Hallo! Herr. Kang입니다. 오늘은 보훔의 대표적인 어학원 Bochum 대학교의 Asta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Asta는 어학원의 이름은 아니고, 대학교 학생회의 명칭이지만 통상적으로 어학원 이름으로도 쓰이고 있네요. 사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원이 아닌 Bochum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원입니다.

 

http://www.interculturas-ev.de/de/wann.html 아스타 홈페이지

 

l  수업의 종류와 수업료

여느 어학원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A1-C1까지 매 코스 수업이 진행되며, 그 외에 비정기적으로 Kommunikationskurstest Daf 대비반이 열리기도 합니다.

수업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A1-B2까지 280 유로(각 코스당)

-C1 320 유로

기존 사설 어학원에 비하면 거의 절반가량으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 학기 책값 10-15유로 정도 입니다.

 

 

l  안멜둥 방법

-A1코스: 아스타의 등록은 A1만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나머지 코스는 자리가 날 때, 따로 등록 없이 레벨테스트를 보는 날짜에 가서 시험을 보고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각 코스는 보통 1년에 4코스씩 진행되기 때문에, 등록 기회도 1년에 4회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A1는 해당 날짜에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A2-C1코스: A2 이상 코스는 일단 자리가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A1부터 올라왔거나 이미 아스타의 학생들이 먼저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자리가 남는 경우 외부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가 주어집니다. 일정을 보니 실제로 올해는 B1C1 코스에는 자리가 한번도 나지 않았습니다. C1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일찌감치 B2로 등록하여 들어가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B2는 항상 입학시험의 기회는 있었던 것으로 나오네요.

 

만약 자리가 있는 경우, 미리 공지된 날짜 전에 시험장소와 시간이 공지 됩니다. 그곳으로 가서 레벨테스트를 보고 합격하면 해당 코스에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학원의 어학증명서(Zertifikat)가 있더라도 시험은 보셔야 합니다레벨테스트 시험을 위한 수수료는 5유로입니다. A230, B1-B45분이 소요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l  수업의 횟수와 요일

수업은 일주일에 4, 1회 수업당 4시간 수업 30분 휴식으로 진행됩니다. 1코스의 기간은 보통 10주로 편성되는 것 같습니다. -금 중 하루를 쉬게 되며, 수업하는 4일 중 3일은 오전, 1일은 오후 또는 그 반대로 진행됩니다. 오전반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 오후반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는 선택이 가능하나 그 외에 쉬는 날 같은 경우는 선택이 불가능 합니다. 이것은 매 학기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2명으로 1명의 메인티처가 3일을 가르치고 다른 한 명의 선생님이 나머지 하루를 가르칩니다.

 

l  시험(Stufentest/Abschlussprüfung)

시험은 매 코스가 끝날 때마다 봅니다. 그 시험에서 60%를 넘지 못하면 다음 코스로 넘어 갈 수 없으며 실제로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유형이 단순하고 시험의 난이도가 그리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A1-A2 시험을 토대로 보면(B1부터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일단 말하기 시험이 없고, 쓰기 시험도 없습니다. 오로지 문법 시험만 있습니다. 대부분 주관식 문제 입니다.

 

l  장점과 단점

사실 저는 아스타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가 아스타를 현재도 다니고 있기에 옆에서 직접적으로 보고 들은 것을 위주로 장단점을 짚어보겠습니다.

장점:

1. 저렴하다. 정말 저렴하다.

2. 수업이 재미있다. 딱딱하지 않다.

3. 메인 선생님이 바뀌지 않고, 함께 올라간다.

4. B1 때부터, 제메스터티켓(Semesterticket)을 받을 수 있다.

 

단점:

1. 일주일에 4번 수업이다?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기에..)

2. 한 반의 정원이 30명에 달한다. (말할 기회가 적을 수 있다.)

 

이상으로 보훔대학교의 아스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훔은 어학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참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집값, 물가, 학원 등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았을 때 말입니다. 물론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교에 어학원이 있는 경우 돈이 조금 차이 나더라도 그곳으로 가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독일에서 이사를 하는 것도, 중간에 어학원을 옮기는 것도 정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생활 환경도 중요한데, 사실 보훔이란 도시는 어학을 제외하면 정말 매력이 없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하하. 모쪼록 도움이 되셨기 바라며, 공감하기 쎈스^^ Bis dann.

 

 

 

저작자 표시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