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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독일에서 우편 보내기 4탄(등기우편 보내기)

강군 Herr.Kang 2017.09.10 20:30

Hallo! 강군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우편 보내기 4(등기우편 보내기) 입니다. 드디어 4탄에 이르렀네요. 우편 보내기 시리즈는 다음 순서로 진행 되었습니다. 모두 독일 내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이고, 독일-한국 간 우편 업무는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주소 쓰는 법 & 우체통 찾기

2- 인터넷에서 우표 사기

3- 우표기계(Briefmarkenautomat)에서 우표 사기

4- 등기우편 보내기

 

https://www.efiliale.de/efiliale/internetmarke/selectPostageIM.jsp?cid=DP_101002043 독일 우체국 홈페이지

 

2탄에서 우표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했지만, 4탄부터 검색하여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서 독일 우표의 단위에 대해서 한번 더 짚고 가겠습니다.

 

*독일 우표의 단위와 종류

엽서(Postkarte)0.45 유로

일반 편지봉투(Standardbrief) 20g까지 0.70 유로

일반 편지봉투(Kompaktbrief) 50g까지 0.85 유로

큰 서류봉투(Großbrief) 500g 까지 1.45 유로

큰 서류봉투(Maxibrief) 1000g 까지 2.60 유로 입니다.

 

l  내 우편물의 무게와 크기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집에서 직접 재셔도 되고, 우체국에 가시면 크기와 무게를 잴 수 있게 저울과 표본이 있습니다.

 

l  등기 우편의 뜻

1. einschreiben – 등기 우편을 보내다.

 

2. 등기우편우편물의 안전한 송달을 보증하기 위하여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접수할 때부터 수취인에게 배달될 때까지 기록 ·취급하여 분실사고가 없도록 특별히 취급하는 제도. (출처: 두산백과)

 

l  등기우편을 하는 이유?

대학서류 지원 서류나 회사 지원 서류와 같이 중요한 문서를 우편으로 보내는 것은 때로는 불안한 일이지요. 이메일처럼 보내는 즉시 가는 것도 아니고, 수취인의 우편물 수령여부, 언제 어떻게 배송될지 모르는 불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수수료는 조금 더 들지만 안정성을 높이고,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등기 우편입니다.

 

l  등기 우편의 종류

 

 

Einschrieben Einwurf

발송완료 등기

2.15 유로

 

수신자의 사서함이나 우편함에 우편물을 넣었다는 확인을 남기는 등기.

배달 완료 날짜를 확인 가능.

 

Einschreiben

일반 등기

2.50 유로

 

 

수신자 또는 대리인(배우자 등)에게 개인적으로 전달하는 등기

전달받은 수신인과 날짜를 알 수 있음.

 

Eigenhändig

수취인 직접 전달

2.50+2.15 유로

 

 

 

오로지 수신자에게만 전달하는 등기

 

PRIO

배송추적서비스

0.90 유로

 

 

독일 내 일반 편지 중 배송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특별 취급 대상으로 분류되어 발송되는 편지.

 

 

 

보시는 봐와 같이 독일 등기 우편에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금액은 0.90~4.65 유로로 다양합니다. PRIO 서비스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대신 수취인의 수령을 보증해 주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배송추적만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편지함에 넣는 것을 보증해 주는지 아니면, 직접 수령자에게 또는 대리인에게 전달하는 것을 보증해 주는지에 따라 금액이 소폭으로 다릅니다. 그런데 무조건 수령자에게 배송을 희망한다면 Eigenhändig 를 신청하셔야 하는데 이것은 2.15 유로가 아니라, 일반 등기 2.50유로 플러스 2.15 유로 입니다. 4.65 유로라는 것이죠. 거의 일반 소포(택배)가격이네요. 그렇게까지 처리해야 하는 중요서류라면 직접 갔다 줄 것 같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등기우편을 위한 우편을 사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이렇게 선택이 가능 한 것을 보니, 원하는 등기를 선택하고 출력해서 붙이면 등기우편의 효력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인터넷에서 우표 구매 방법은- 독일에서 우편보내기 2탄 참조)오프라인에서 직접 직원에게 부탁하는 것은 간단하기도 하고 처음엔 떨리기도 합니다. 독일어가 부족할 때는, 마트에서 물 한 병 사는 것도 힘든 일이니 말입니다. „Ich möchte gerne den Brief einschreiben.“ 만 말씀하셔도 무난하시겠지만, 인터넷에서 보니 어떤분은 직원이 위의 3~4가지 방법 중 어떤 것으로 보내겠냐고 되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때, 등기의 종류를 몰랐던 그분은 알아듣지 못했고, 결국 직원은 화내고 하는 식의 전형적인 독일식 레파토리.. ^^ 종류를 알고 있다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씀하시면 되겠지요.

 

저는 우편물이 무거워서 Masibrief 2.60 유로에 일반등기 2.50유로해서 5.10유로가 나왔네요. 영수증과, 배송추적을 위한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잘 도착했다는 전화를 하루 만에 받아서, 안타깝게 배송추적은 못해봤습니다.

 

 

그리고 직원에게 직접 갈 때는, 우편물만 잘 동봉하셔서 주소표기 정확하게 하시고(주소 적는 법- 독일에서 우편 보내기 1탄 참조), 우표는 없이 바로 직원에게 우편물을 전달하시면 됩니다. 개중에는 주소쓰기 양식 틀려서 직원에게 혼나는 경우도 보았으니, 기본적인 부분들만 좀 더 신경 쓰시면 되겠습니다. 어딜 가나 손님이 왕인 한국에서 살다가, 자주 종종 직원에게 혼나야 하는 독일은 처음엔 참 어색하실 겁니다. 그래도 익숙해지시면 나름의 이유가 있는 독일식 사고방식이니 일부분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독일에서 우편 보내기 4- 등기우편 보내기 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기 버튼 센스! bis d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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