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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개념 정리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강군 Herr.Kang 2017.08.22 20:33

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구약의 야훼종교를 성전종교라고 말할 만큼, 야훼종교와 성전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예루살렘 성전이 최초로 세워진 때는 기원전 950년경 솔로몬 왕 시절이다. 이 성전은 다윗 왕 때에 계획하고 물자를 모으기 시작하여 솔로몬 때에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이 성전을 흔히 솔로몬 성전또는 1성전이라고 부른다.(대하 5-7)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성전은 건축된 지 360년 여 만에(기원전 587) 바벨론에 의하여 파괴된다.

 

50년 지난 후 바벨론은 다시 페르시아에게 패망하게 된다.(기원전 539) 페르시아의 고레스 황제는 유대인들에게 너그러웠고, ‚고레스 칙령‘(기원전 538)을 선포하여 유대인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한다. 이때 약 5만명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 2)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 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약 20여년 후에 두 번째 성전이 완공된다.(기원전 515, 3-4) 이 성전이 2성전또는 당시 유대 지역 총독의 이름을 따서 스룹바벨 성전으로 불리는 성전이다. 그 후 약 500년 지난 다음 제 2성전을 증 개축했는데 이것이 3성전이다. 이것은 기원전 20년에 시작하여 약 10년만에 완성했고, 로마 통치 시대였기 때문에, 당시 유대 지역을 다스린 왕의 이름을 따서 헤롯 성전이라고도 불렸다. 예수님 당시 성전은 바로 이 제 3성전이고, 이것은 기원후 67-72년에 걸쳐서 계속된 유대 전쟁에서 로마에 의해 완전히 파괴 되었다.

 

시간이 흐른 후 이 지역은 마호메트 군대에 의해 점령당하고(기원후 637) 예루살렘 성전 자리에는 이슬람 사원이 세워진다. 따라서 지금 세워져 있는 황금사원709년 세워진 엘 아크사 사원이며, 이 이슬람 사원은 후에 십자군 전쟁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지금은 옛 예루살렘 성전의 유일한 흔적으로 한 쪽 성벽만 남아 있는데, 그 성벽을 통곡의 벽이라고 부른다.

 

성전과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는 에스라서에 기록되어 있다. 고레스왕 때 예루살렘에 귀환한 유대인들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는데, 북쪽에 살고 있던 사마리아 인들이 건축에 동참하길 원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 들을 그들을 경멸했기 때문에 그들의 참여를 막았다.(4:1-5) ‚사마리아인이란 북 왕국 이스라엘 사람을 경멸조로 부르는 말인데, 북 왕국의 수도가 사마리아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묵은 감정 때문에 성전건축에서 소외된 사마리아인 들은 결국 북쪽의 그리심 산 위에 자기네 성전을 별도로 건축한다. 이로 인해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의 감정은 더욱 악화되게 된다 

 

출처: 기독교 이야기 한마당, 강영선, 대한기독교서회, 265-26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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